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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정해진 답은 없다. 그러나 아는 만큼 답이 생긴다.

그렇게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태어난 헐리우드의 이면에는 엄청난 암투와 역사가 있었다. 당시 헐리우드가 태동하기 전 MPPC(The Motion Picture Prop Company)가 있었다. 이곳은 프랑스영화의 미국진출을 막기 위한 일종의 특허회사였다. 여러 회사가 모인 형태의 회사였고, 자국영화를 보호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당시 뤼미에르를 비롯해 멜리어스는 미국에 진출하여 영화산업을 더 키워보고자 했다. 그리고 영사기를 들고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돈을 받고 영화를 상영했다. 하지만 미국인들이 이를 보고 가만 있을 수 없는 노릇이었다. 이에 MPPC가 탄생했다. 결과적으로 프랑스 영화는 미국시장에서 쇠락의 길을 걸었고, 미국 영화시장은 급격히 성장했다. 하지만 MPPC는 더 이상 본래의 목적을 ..

헐리웃탄생기 1 미국영화의 심장부로 일컬어지는 헐리우드. 그곳에는 꿈과 희망이 있었다. 미국 영화계의 본산이자 허브인 헐리우드는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를 주름잡고 있다. 이런 헐리우드 때문에 영화산업은 미국의 핵심 사업이다. 로스엔젤레스에 위차하고 있으며, 1920년 영화촬영소가 만들어지며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헐리우드가 로스앤젤레스에 들어선 건 아무래도 날씨 영향이 크다. 영화는 날씨가 좋아야 촬영하기 좋기 때문이다. 스튜디오에서 모든 촬영을 할 수 없기에 자연 스튜디오로 로스앤젤레스를 선택한 바, 지금의 거대한 영화산업의 몸통이 되었다. 무엇보다 촬영장비는 죄다 전기로 작동한다. 비가 오면 당연히 위험할 수 밖에 그러니 로스엔젤레스는 최고의 장소였다. 캘리포니아의 맑고 따뜻한 위치에 들어선 헐리우드는 ..

영화는 제7의 예술이 맞나? 많은 이들이 영화를 예술로 본다. 하지만, 영화를 예술로 인정해야 하는 가에 대한 해묵은 논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영화가를 예술로 인정하지 않는 논리는 단순하다. 경제논리가 개입하기 때문이다. 에디슨도 그랬고, 뤼미에르도 그랬다. 최초로 만든 영화를 보려면 돈을 내야 했다. 그럼 다른 예술은 경제논리가 개입하지 않는가? 현대의 개념으로는 꼭 그렇지도 않다. 그림이나 조형물이 수십억대를 호가하는 현상만봐도 알 수 있다. 어떨때는 비자금창구도 되지 않는가. 필자는 영화를 예술에 넣어야 한다고 본다. 그림도 춘화가 있고, 예술화가 있듯 영화도 예술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로 나뉠 수 있다. 무엇보다 예술의 정의부터 묻고 싶다. 예술의 사전적 의미는 미적 작품을 위한 창조 행위다...